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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자동차 리콜사유 TOP100

사랑의박대리님 2020. 11. 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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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자동차 리콜 사유 TOP 100

자동차 리콜은 오너에게는 굉장히 걱정스럽고 번거로운 일입니다. 중대한 사항이든, 사소한 것이든 자동차 제조사를 탓하며 정비소를 방문해야 하는데요, 황당항 리콜 사유들이 있습니다.

 

 

Top 10. 쉐보레 소닉 - 브레이크 패드 없음

2011년 GM(General Motors)은 쉐보레 소닉 4,296대를 브레이크 패드가 빠진 상태로 제작&판매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패드가 빠진 것을 알아차리지 못해 결국 제조사에서 리콜을 하게 되었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부상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던 오너도 역시 초보운전자여서 원래 그런 줄 알았나 봅니다.

 

 

Top 9. 링컨 MKC - 엔진 시동/정지 버튼 위치

2015년 링컨 MKC는 버튼식 변속기를 탑재하여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버튼식 변속기 바로 아래 시동/정지 버튼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포드는 “두 개의 버튼이 너무 근접해 있어 탑승자들이 운전 중 부주의로 엔진을 끄는 경우가 있다”라면서 차량 1만 3574대를 리콜하였습니다.

 

 

Top 8. 혼다 오디세이 - 테일게이트 배지 위치

혼다 오디세이는 후방에 부착된 배지 문제로 리콜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형 ‘오딧세이’ 차량 일부의 테일게이트에 원래 운전석 측에 부착되었어야 할 배지가 조수석 측에 잘못 부착되었는데, 혼다는 만약 이것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해당 차량이 사고 난 뒤 수리를 받았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켜 재판매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다며, 메일을 통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시정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습니다.

 

 

Top 7. 도요타 캠리 - 거미줄 때문에 리콜 2

2013년 도요타는 에어컨 콘덴서의 배수관이 막히면 에어백 컨트롤 모듈로 물이 떨어져 누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회로가 단선돼 센서가 꺼지거나 에어백이 터지거나 혹은 파워 스티어링과 같은 전기 기능이 멈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3개의 에어백이 터졌으며 캠리와 아발론에선 35개의 경고등이 켜진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배수관 막힘 이슈의 원인이 바로 거미줄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Top 6. 마쓰다 6 - 거미줄 때문에 리콜 1

마쓰다가 도요타와 유사한 일을 먼저 겪었습니다. 노란 주머니 거미들이 연료계의 증발가스 캐니스터 환기구 라인에 거미줄을 쳐 통로를 막은 것입니다. 일부 특정 거미들은 휘발유에서 발생하는 냄새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Top 5. 도요타 코롤라 - 음료 쏟으면 에어백 터짐

1990년대 중반 도요타 코롤라에서 음료를 쏟았다면 에어백이 터졌을 것입니다. 컵홀더에 엎질러진 액체가 에어백 센서에 영향을 미쳐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확인되었고, 이 문제로 코롤라 62만 7858대가 리콜되었습니다.

 

 

Top 4. BMW X3 - 방향 지시등 색상이 잘못됨

2018년 BMW는 “내부의 후방 방향지시등은 노란색인데, 외부 후방 방향지시등은 빨간색으로 깜박일 수 있다”라는 이유로 X3 모델 일부를 리콜했습니다. 이런 색 불일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맞지 않으며, 후방 차량 운전자에게 혼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Top 3. 폭스바겐 제타 - 너무 뜨거운 시트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데 내 바지가 타고 있다는 상상을 할 수나 있을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캐나다 한 여성에게서 일어났습니다. 2002~2004년 생산된 폭스바겐 제타, 골프, GTI 등 9만 4000대는 시트 열선이 너무 뜨거워 리콜했습니다.

 

 

Top 2. 스바루 - 시동이 갑자기 걸릴 수 있음

이 문제는 2010~2012년 스바루 레거시, 아웃백, 임프레자 등에서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원격 엔진 스타터 액세서리가 장착된 CVT 변속기 때문이었습니다. 리모컨을 떨어뜨리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엔진이 무작위로 켜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시동이 걸리면 보통 15분간 엔진이 작동되며, 간혹 연료나 리모컨 배터리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시동이 걸려있을 수 있었답니다.

 

 

Top 1. 푸조, 시트로엥, 르노 - 조수석에 브레이크 패드 장착

운전면허 연습장에서 도로연수용 자동차와 같이 실제로 브레이크 패드를 조수석에 장착한 사건이 영국에서 일어났습니다. 해당 모델은 원래 프랑스에서 좌측 핸들 차량으로 설계되었는데, 이후 영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우측 핸들로 개조했는 되었습니다. 문제는 개조된 뒤에도 마스터 브레이크 실린더가 조수석에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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