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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살 아이 물고문한 국공립어린이집

사랑의박대리님 2020. 12. 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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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살 아이 물고문한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집 교사가 3살 A군을 밥상에 앉힙니다.

냉장고에서 물통을 꺼내 컵에 물을 따르자 A군이 마시기 시작합니다

교사는 옆에서 이걸 지켜봅니다.

A군이 거부하자 억지로 먹이는 듯합니다.

12분간 무려 7컵입니다.

결국 A군이 물을 토해냅니다.

울면서 경련까지 일으킵니다.

 

[A군 엄마 : 바닥에 보시면 물 보이세요? 소변이 밖으로 새서...]

 

지난해 9월, 울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A군을 교실 구석에 몰아 책장으로 가두고 1시간 넘게 방치하기도 합니다.

다른 아이들이 먹는 간식도 안 줬습니다.

매트를 억지로 잡아 뺴면서 다치게도 했습니다.

검찰 공소장엔 22차레 학대가 적혔습니다.

 

 

 

 

하지만 아이 부모는 중요한 사실이 빠졌다고 말합니다.

[A군 엄마 : '몸에 뭐가 기어다니는 거 같아, 엄마 물을 먹으면 배가 아파'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한 것만 범죄 사실에서 빠진 겁니다.

 

이 화면은 A군 엄마가 법원에 CCTV를 요청해서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아이가 물을 마시면 계속 배가 아프다며 거부해서 알아냈다고 합니다.

 

교사 한 명은 원장이 쌍둥이를 맡겨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취재진에겐 물을 억지로 마시게 한 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3살 아이에게 12분간 7컵을 마시게 한 것은

성인에게 12분간 24컵을 마시게 한 것과 비슷한 양이라고 합니다. 

 

대략 계산해봐도 종이컵 사이즈에 물 24컵을 마셨다면

120mL x 24 = 2.88L의 양입니다. 

 

정말 물 고문이 맞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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